주식 투자자들에게 '전설'로 통하는 피터 린치는 기업의 성장성 대비 주가가 얼마나 저렴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라는 지표를 애용했습니다. 단순히 PER이 낮다고 저평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성장하는 속도만큼 주가가 따라오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PER 및 이익성장률이 좋은 종목들. 단기보다는 중장기 가치 성장주 투자에 적합
단순 성장률을 넘어선 '추세적 성장성' 측정
전통적인 PEG 계산법은 당해 연도 이익 증가율을 분모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단발성 이익 급증이나 기저 효과로 인해 데이터가 왜곡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귀계수를 이용해봅니다. 단발성 이익이 아닌 최소 3년간의 기울기 정보를 이용합니다. (년간 이익 증가율 평균값과 유사)
- 정규화된 회귀계수(Slope) 활용: 일시적인 성장이 아닌, 시계열 데이터 상에서 기업이 얼마나 일관되게 우상향하고 있는지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 성장 정체 기업의 자동 필터링: 역성장하거나 정체된 기업은 제외하여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PEG 산출
공식은 PER / (성장률 * 100)입니다. 회귀계수는 소수점 형태(예: 0.15)로 제공되므로, 피터 린치가 제안한 퍼센트(%) 단위로 맞추기 위해 100을 곱해줍니다.
* PEG < 0.5: 매우 저평가된 성장주
* PEG < 1.0: 적정 가치 혹은 매력적인 투자처
* PEG > 1.5: 성장에 비해 주가가 과열됨
맺음말: 숫자가 말하는 성장의 질
피터 린치는 "꽃을 뽑고 잡초에 물을 주는 우를 범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PEG는 단순히 저렴한 종목(잡초)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라나는 꽃을 찾는 데 유효한 지표입니다.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중장기 가치 성장주 투자를 지향하는 퀀트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종목 | PEG | PER | 추세성장률 |
|---|---|---|---|
| HDC | 0.16 | 5.4 | 0.35 |
| SJG세종 | 0.16 | 3.06 | 0.2 |
| HD한국조선해양 | 0.2 | 12.94 | 0.65 |
| 한국금융지주 | 0.21 | 7.85 | 0.38 |
| 대양전기공업 | 0.22 | 10.4 | 0.48 |
| 에스엠 | 0.23 | 5.82 | 0.25 |
| 씨에스베어링 | 0.24 | 18.74 | 0.79 |
| 대한조선 | 0.24 | 12.39 | 0.52 |
| SNT에너지 | 0.25 | 14.24 | 0.57 |
| LF | 0.26 | 7.47 | 0.28 |
| 삼성증권 | 0.26 | 9.88 | 0.37 |
| HD현대마린엔진 | 0.28 | 17.57 | 0.62 |
| 한국앤컴퍼니 | 0.28 | 6.94 | 0.24 |
| KCC | 0.29 | 3.13 | 0.11 |
| 노바렉스 | 0.29 | 7.46 | 0.26 |
| 엠씨넥스 | 0.29 | 7.77 | 0.27 |
| IPARK현대산업개발 | 0.29 | 9.38 | 0.32 |
| NH투자증권 | 0.31 | 12.19 | 0.4 |
| 유니드 | 0.32 | 8.78 | 0.27 |
| 이지바이오 | 0.32 | 9.59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