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Summary
핵심: 코스피·코스닥 962개 종목의 일별 등락을 요일(월~금)로 나눴습니다. 「특정 요일만 사면 된다」는 확신은 데이터가 주지 않습니다.
- 월요일: 코스피 -0.57%, 코스닥 -0.44% — 주중 최약 요일입니다.
- 금요일: 코스피 +0.50%(승률 66%) — 「금요일=무조건 하락」과는 맞지 않음, 코스닥 +0.59%(승률 59%) — 「금요일=무조건 하락」과는 맞지 않음.
- 요일 차이 검증: 코스피·코스닥 모두 요일 차이는 우연 범위 — 아래 「통계 검증」 참고.
분석 대상
- 기간: 2026년 1월 이후 거래일
- 시장: 코스피·코스닥
- 종목: 시가총액 1,500억 원 이상 상장주 (코스피 499종·코스닥 463종, ETF·ETN 제외)
- 집계: 같은 날·같은 시장 종목 등락률 평균을 그날의 시장 수익률로 사용
요일별 숫자 (표·차트)
평균 = 그 요일 시장이 하루 평균 몇 % 올랐(내렸)는지, 승률 = 그 요일에 시장이 플러스로 마감한 날 비율, 등락폭 = 그날 하루 변동이 얼마나 컸는지(클수록 요동 큼).| 요일 | 코스피 평균(%) | 코스피 승률(%) | 코스피 등락폭(%) | 코스닥 평균(%) | 코스닥 승률(%) | 코스닥 등락폭(%) |
|---|---|---|---|---|---|---|
| 월 | -0.571 | 42.9 | 2.455 | -0.435 | 50.0 | 3.515 |
| 화 | -0.024 | 58.6 | 2.333 | -0.084 | 48.3 | 3.146 |
| 수 | +0.161 | 62.1 | 2.974 | +0.171 | 58.6 | 3.808 |
| 목 | +0.418 | 51.6 | 2.204 | +0.199 | 48.4 | 3.374 |
| 금 | +0.496 | 65.5 | 2.015 | +0.587 | 58.6 | 3.347 |
막대=평균 등락률, 꺾은선=하루 등락 폭. 코스피(월요일 약·금요일 상대적 강세), 코스닥(월요일 약·금요일 상대적 강세).
통계 검증 — 왜 했고, 결과는?
왜 했나
표만 보면 「월요일만 약하다」처럼 겉으로 차이가 보입니다. 이게 진짜 패턴인지, 며칠 운인지 가르기 위해 검정했습니다.
무엇을 했나 (ANOVA)
월~금 각 요일의 시장 평균 등락률을 다섯 그룹으로 나누고, 「다섯 요일 평균이 사실 같아도 표본만 보면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 있나?」를 확인합니다. p값 0.05 미만 = 우연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움, 0.05 이상 = 우연 범위.
결과 — 코스피
요일마다 평균이 조금 다르게 보여도, 그 차이는 우연 범위 안입니다 (검정 p=0.47). 「이 요일만 사면 된다」는 식의 확신은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결과 — 코스닥
요일마다 평균이 조금 다르게 보여도, 그 차이는 우연 범위 안입니다 (검정 p=0.85). 「이 요일만 사면 된다」는 식의 확신은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한 줄 정리: 요일마다 숫자는 조금 다르지만, 요일 간 차이는 있으나 매매 신호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과장된 믿음을 걸러 주는 용도로 이해하세요.
금요일 — 주말 앞, 어떻게 볼까?
코스피
금요일 평균 +0.50%, 승률 66%로 주말 직전에 시장이 유난히 약해진다는 말과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월요일 시초 사이 갭(뜬금 등락) 리스크는 별개이므로, 무리한 신규 매수·레버리지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금요일 vs 수요일(코스피): +0.50% vs +0.16% (격차 +0.34%). 차이는 우연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p=0.62).
코스닥
금요일 평균 +0.59%, 승률 59%로 주말 직전에 시장이 유난히 약해진다는 말과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월요일 시초 사이 갭(뜬금 등락) 리스크는 별개이므로, 무리한 신규 매수·레버리지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금요일 vs 수요일(코스닥): +0.59% vs +0.17% (격차 +0.42%). 차이는 우연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p=0.66).
실전 팁: 금요일 리스크는 「오늘 무조건 하락」이 아니라 주말 사이 해외·뉴스 갭을 감안한 포지션 조절입니다. 큰 신규 매수·레버리지는 자제하고 손절·익절선을 미리 정하세요.
월요일 — 주초, 어떻게 볼까?
코스피
월요일 평균(-0.57%)이 다른 요일보다 가장 낮습니다. 주초에 방향이 잡히기 전 관망·분할 매수가 무난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변동성(2.46%)은 수요일(2.97%)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습니다. 「월요일만 특별히 요동친다」는 말은 이 데이터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월요일 vs 수요일(코스피): -0.57% vs +0.16% (격차 -0.73%). 차이는 우연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p=0.31).
코스닥
월요일 평균(-0.44%)이 다른 요일보다 가장 낮습니다. 주초에 방향이 잡히기 전 관망·분할 매수가 무난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변동성(3.51%)은 수요일(3.81%)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습니다. 「월요일만 특별히 요동친다」는 말은 이 데이터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월요일 vs 수요일(코스닥): -0.44% vs +0.17% (격차 -0.61%). 차이는 우연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p=0.53).
실전 팁: 월요일 오전 급등락에 뇌동매매하지 마세요. 방향이 잡히는 수·목요일에 나눠 매매해도 늦지 않습니다.
마무리
- 요일만 보고 매매하지 마세요. 차이가 있어도 매매 신호로 쓰기엔 부족합니다.
- 금요일은 수익 예측이 아니라 주말 리스크 관리용입니다.
- 월요일은 평균이 약한 편 — 분할·관망이 무난합니다.
용어 정리
| 용어 | 쉬운 설명 |
|---|---|
| 평균 등락률 | 그 요일에 시장이 하루 평균 몇 % 올랐(내렸)는지 |
| 승률 | 그 요일에 시장 전체가 오른 날 비율 |
| 등락폭 | 그날 하루 변동 크기 — 클수록 요동 큼 |
| ANOVA | 요일마다 평균 차이가 우연인지 가늠하는 검정 |
| p값 | 0.05 미만=우연만은 아닐 가능성, 0.05 이상=우연 범위 |
| 금요일 리스크 | 주말 뉴스·해외 증시로 월요일 시초 갭이 날 수 있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