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증시에 AI·첨단기술 동맹, 안보 협력 강화, 대중국 교류 재개라는 세 가지 강력한 투자 테마를 제시되었습니다. 관련해서 수혜주 정리합니다
1. AI 및 첨단 기술: 엔비디아 GPU 26만 장 동맹
APEC 기간 중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과 한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신 GPU(블랙웰) 26만 장 공급 계획 발표는 국내 AI 산업 성장의 핵심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서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역할 수행 및 동반 성장 기대.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로보틱스, 미래 모빌리티(AAM)**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 AI 기술 개발 가속화.
GPU 26만 장 공급은 한국 기업들의 AI 기술 내재화와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 (AI 수석 왈: AI 3대 강대국 진입 기대)
2. 방산 및 안보 협력: 핵잠수함 및 조선/원자력 수혜
APEC 정상회담 전후 핵잠수함 건조에 대한 미국의 승인 등 한미 간의 군사 및 안보 협력 강화 소식으로 고부가가치 국방 사업 관련주가 부각되었습니다.
-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핵추진 잠수함 건조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국내 특수선 건조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핵심 사업자 참여 가능성 높음, 글로벌 방산 및 첨단 함정 건조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기대.
- 두산에너빌리티: 핵잠수함의 원자력 추진 장치와 관련된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핵심 설비 및 기자재 제작 기술 보유, 핵잠수함 테마와 더불어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기대.
안보 협력 강화는 국내 방위산업 및 중공업 분야의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며, 고부가가치 국방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중국 소비 및 문화: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른 폭발력
시진핑 중국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및 기업인 만남은 한한령(限韓令) 해제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을 형성하며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 주목받았습니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중국 시장 내 한국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음반/공연) 기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수출 확대 및 중국 팬덤 기반 매출 급증 가능성.
- 한국화장품, 코스맥스: K-뷰티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회복 기대, APEC 행사를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 및 중국 현지 마케팅 제약 완화 시 폭발적 실적 개선 가능.
- 호텔신라, 하나투어: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의 본격적인 유입 기대에 따른 직접 수혜, 면세점 매출 증대, 숙박업 호황, 여행 업계는 중국 노선 및 상품 판매 증가를 통한 실적 급반전 기대
중국 시장 교류 재개 기대감은 엔터, 뷰티, 관광 등 소비재 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가치 재평가) 기회를 제공하며 단기 및 중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테마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